LG전자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Vivo)와 손잡고 현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브라질 ‘비보 오픈 에어 2012’에서 ‘LG 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비보와 공동 스마트폰 라인업 마케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쟈키클럽에서 현지 언론 등 3천명을 대상으로 ‘L-스타일’, ‘옵티머스 3D 맥스’, ‘프라다폰 3.0’ 등 주요 전략 스마트폰들을 공개했다. 특히 L-스타일은 ‘플로팅 매스(Floating Mass)’ 기술을 이용해 실제보다 얇게 보이게 하고 뒷면 커버는 가죽 질감을 강조한 한 새로운 디자인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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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7’을 소개하는 자리에는 F1 선수인 브루노 세나, 대중적 이미지의 ‘옵티머스 L3’는 브라질 유명가수 ‘익설트삼바’를 초청해 홍보했다.
이호 브라질 법인장 전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통신시장서 '비보'와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