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카 '미러팝', 10만대 판매 돌파

일반입력 :2012/04/18 15:05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제품명 MV800)이 6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러팝 MV800은 180도 회전하는 3인치 대형 팝업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이 카메라 특징 외에도 기존 광고 스타일과 차별화된 광고가 인기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최초 '인터무비' 형식의 광고 '사랑을 보다'는 영화 포맷을 차용해 2분30초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이 광고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옥외 부문 수상과 제19회 올해의 광고상 SP 부문 수상 등 각종 광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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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회사측은 컬러 마케팅과 공동 프로모션도 미러팝 MV800의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박종갑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향후에도 미러팝처럼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