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 투넘버플러스, 문자 송수신 OK

일반입력 :2012/04/17 13:57    수정: 2012/04/17 15:09

정윤희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송인권)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투넘버플러스’의 업데이트를 통해 유사 앱과 차별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투넘버플러스’는 다운로드만 하면 050으로 시작하는 나만의 번호가 부여되는 앱 서비스다. 050 번호 사용 여부를 버튼 하나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 및 사업상의 이유로 세컨드 폰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을 겨냥했다.

해당 앱은 지난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부여된 번호를 이용한 문자 관리 및 송수신이 가능토록 했다. 이용 가능 문자는 ‘투넘버플러스’ 통화시간에 따라 무료 제공한다. 직접 추가 문자를 구매할 수도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투넘버플러스’는 완벽한 세컨드 넘버로써의 기능을 구현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이를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투넘버플러스’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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