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바이패스 모듈 특허 취득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바이패스 네트워크 장치와 모듈’과 ‘NAT 이전 사설 IP 주소 정보 획득’ 관련 특허 2종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패스는 네트워크 및 보안장치에서 장비전원이 꺼지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단절 없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파이오링크 바이패스 모듈 특허는 기존 장치보다 작고 단순한 하드웨어 구조에서 안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제조비용은 90% 줄였다.

NAT 이전의 사설 IP 주소 정보 획득 기술은 최근 이슈인 악성코드 유포, 좀비PC 등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특허다.

사내망의 사설 IP주소는 공인망 연결을 위해 공인 IP로 변환된다. 문제를 일으키는 공격 진원지를 추적하려면 공인망의 네트워크 장비나 IP변환 이전의 사설IP주소, 해당 장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야 한다.

파이오링크 측은 “해당 특허기술이 기존 대비 검색의 정확성, 검색 속도 및 효율성에서 월등히 뛰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에서 이번 특허로 국내/외 20건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