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롱텀에볼루션(LTE)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이 12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LTE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며 1등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6만5천개의 RRH를 전국에 설치하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우리 손으로 완성했다”며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깊은 산과 외딴 섬에까지도 혼신의 힘을 다해 장비를 구축해 준 NW본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LTE 가입자가 160만명을 넘어섰으며,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다”며 “고(高)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고객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고객들의 해지율도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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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독려에 이어 LTE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LG유플러스 LTE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 최초 전국망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최초가 될 보이스오버LTE(VoLTE) 상용화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전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