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콘솔 게임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3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헤일로4’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게임스팟은 닐슨 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게임을 발표했다. 플랫폼은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PS3) 2개로 나눠 진행됐다.
X박스360 부분은 최근 스크린샷 및 게임 정보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사고 있는 헤일로4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천5백만 장이 팔린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헤일로4는 다시 돌아온 영웅 ‘마스터 치프’가 전작보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놓인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시리즈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멀티플레이, 새로운 무기 등 기존 시리즈의 재미를 능가하는 요소들로 채워져 있다.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게임은 어쌔신크리드3와 맥스페인3, 매든 NFL13, 바이오하자드6, 고스트리콘 퓨처솔저, 페이블 저니, 키넥트 스타워즈, NCAA 풋볼,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툼레이더 등이 올라왔다.
PS3 부분은 어쌔신크리드3가 차지했다. 이미 X박스360 부분에서도 2위에 오른 이 게임은 기대 독점 게임들이 가득한 PS3 진영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어쌔신크리드3는 암살자 집단의 활약을 그린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로마와 이탈리아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기존 시리즈와 달리 미국 독립전쟁을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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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게임들은 맥스페인3, 매든 NFL13, 바이오하자드6, 메달오브아너 워파이터, NCAA 풋볼13, 프로토타입2, 고스트리콘 퓨처솔저,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툼레이더, NBA라이브13 등이다.
이 조사는 지난 달 22일까지 공개된 게임 정보를 토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