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는 자사 PC통합보안 제품인 ‘V3 인터넷 시큐리티 8.0’이 글로벌 독립 보안제품 테스트기관인 AV테스트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측은 AV테스트 인증 획득이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뤄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안랩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VB100, 체크마크, ICSA 등 권위있는 국제인증 테스트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AV테스트 인증은 국제 5대 안티 바이러스 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AV테스트가 실시하는 것으로 인증을 위한 인프라와 테스트 방식에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안랩은 올해부터 인증에 참가했으며, 테스트는 윈도XP 환경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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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인터넷 시큐리티 8.0은 클라우드 기반 악성코드 탐지기술인 ‘안랩 스마트디펜스(ASD)’를 탑재해 감염 억제능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PC통합보안 솔루션이다. 안랩의 차세대 신기술인 ‘V3 뉴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빠르며 메모리 점유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AV테스트 인증은 백신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인증으로 서양권 기준에 맞춰진 국제인증의 불리한 점을 극복하고 인증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