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스토리, 스테디셀러 게임 자리매김

일반입력 :2012/04/05 15:22    수정: 2012/04/05 15:24

전하나 기자

선데이토즈 ‘아쿠아스토리’가 국산 소셜게임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자사 게임 ‘아쿠아스토리’가 서비스 2년 만에 설치 이용자 수 24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6일 출시된 이 게임은 국내 PC웹 소셜 게임 가운데 역대 최다 사용자 수 기록을 꾸준히 갱신해왔다. 2년여간 줄곧 싸이월드 앱스토어 내 1위를 차지하며 월 평균 10만명의 이용자를 유치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선데이토즈 측은 “국내 이용자 정서에 맞는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하고 매월 게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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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스토리는 최근 스마트폰용으로 국내 오픈마켓 3사에 나왔으며 티스토어에선 출시 2주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아쿠아스토리 국내 240만 설치 이용자 돌파는 단일 소셜게임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용 아쿠아스토리도 PC버전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