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스토리, 7일 만에 10만 다운로드

일반입력 :2012/03/30 13:46    수정: 2012/03/30 15:47

전하나 기자

국내 이용자 200만명이 즐겼던 인기 PC웹 소셜게임이 스마트폰 버전으로 나온 뒤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개발한 ‘아쿠아 스토리’가 티스토어 기준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7일 만의 성과다.

아쿠아 스토리는 ‘손안의 작은 어항’이라는 콘셉트로 물고기를 5단계 진화시켜 나가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다양한 종류와 색상을 가진 물고기를 컬렉션하는 재미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웹버전은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2년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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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버전은 매일 무료선물 아이템을 제공, 친구 수조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거나 구경하는 등의 소셜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해외 리뷰어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나머지 국내 오픈마켓과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도 순차적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