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00ℓ 대용량 냉장고 출시

일반입력 :2012/04/03 11:00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대용량 냉장고 '지펠 그랑데스타일8000'을 출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지펠 그랑데스타일8000은 고성능 단열재와 제품 설계 효율화를 통해 내부 용적을 늘렸다. 이를 통해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높은 용기와 식재료를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냉각 기술을 적용, 각각 독립된 냉각기를 통해 냉동실과 냉장실에 맞게 식품을 최적화해 보관한다. 냉장고 선반이나 벽면에 부착된 세균을 제거하는 이온살균청정기를 갖춰 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급속냉장, 해동 등을 제공하는 참맛실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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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핸들 타입 디자인으로, 금속에 섬세한 패턴을 표현했다. 용량대는 800리터(ℓ), 802ℓ로 출고가는 205만~220만원 선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지펠 그랑데스타일8000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대용량이면서도 편리한 수납, 최적의 식재료 보관으로 냉장고가 갖출 것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 뛰어난 냉장고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