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29일 대전 KT연수원에서 올해 사내 주니어보드(이하 올레보드) 출범식을 갖고 올레경영 2기의 그룹 소통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외부 소통 전문가와 인재경영실장 등 관련 임원들은 물론 이석채 회장이 함께한 출범식에서는 열린 소통 실현을 위한 과제 선정, 그룹 비전 팀 토론, 의장단 선출 등이 이뤄졌다.
이들은 향후 매월 청년 중역 회의를 개최해 창의적 마인드로 전사 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올레보드 150명은 올레경영 2기의 목표인 글로벌 미디어 유통 그룹과 CS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그룹소통 전략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과제화 했으며 회사의 미래를 개척하는 소통과 혁신의 실천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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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전략실 측은 “이번 올레보드 선발 과정에서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며 “자유로운 소통과 자발적 참여로 회사 경영에 기여하고 싶은 구성원들의 의지가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석채 회장은 “KT는 재벌기업이 아니기에 여러분 한명 한명이 주인으로서 또 변화의 선봉장으로서 KT의 저력을 키워간다면 우리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며 “넓은 글로벌 무대로 모두가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