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뉴스(대표 조인)의 게임전문매체 게임스팟코리아와 IT인터넷신문인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게임테크2012’ 컨퍼런스가 28일 잠실 롯데호텔 3층 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게임테크2012는 약 1천500여명의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행사에 비해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컨퍼런스 입장을 위한 참가자의 줄이 길게 늘어섰고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만석을 채웠다.
참관객들 중에는 게임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IT, 모바일, 교육, 골프존 등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이종 산업 관계자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테크2012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게임 기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게임 개발 구현 과정 및 해당 기술의 트랜드를 참관객에게 전달해주는 글로벌 게임기술 전문 컨퍼런스다.
관련기사
- [게임테크]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인공지능 투입2012.03.28
- [게임테크] 살벌한 시장서 스타트업으로 살아남는 법2012.03.28
- [게임테크] KUF2 대규모 전장, 비법은 랜더링2012.03.28
- [게임테크]지오메릭스 "실시간 광원, 언리얼-마야 OK"2012.03.28
이번 컨퍼런스는 에픽게임스의 기어스오브워3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과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의 헨리 홀름(Henry Holm) 수석부사장의 오전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개 트랙으로 나뉜 총 19개의 세션별 발표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에픽게임스, 하복, 크라이텍 등의 개발사가 별도 게임 시연 공간과 미들웨어 제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관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