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인기영화로 영어-중국어 공부

DPW, 디지털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2/03/28 16:54

정현정 기자

디즈니의 인기 콘텐츠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디즈니 퍼블리싱 월드 와이드(이하 DPW)는 디즈니의 첫 번째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랭귀지 러닝 리드 얼롱(Language Learning Read Along): 토이스토리3’를 출시하고 디지털 학습 영역으로 입지를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은 영어와 중국어의 핵심 단어와 문법을 익힐 수 있는 언어 학습 도구인 디즈니 매직과 결합된 디즈니 스토리북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어에서 점차적으로 중국어로 변환이 가능한 5가지 레벨로 구성돼 있으며 디즈니의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한국, 미국,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25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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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북 앱사이트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Disney Publishing (Worldwide)'을 입력하면 검색이 가능하며 '영어 배우기', '중국어 배우기'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러셀 햄튼 DPW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디즈니의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에 출시된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개인의 모바일 기기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학습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