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초대형 이어폰 매장 생겼다

일반입력 :2012/03/28 14:42

김태정 기자

팬택은 이어폰 전문업체 사운드캣과 손잡고 라츠 강남점에 대형 이어폰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개인 귀 형태에 맞춰 제작한 커스텀 이어폰. 귓본을 떠 제작하는 만큼 완벽하게 소음을 차단하고 격렬한 움직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츠 강남점에 위치한 커스텀 이어폰 매장에서는 상담과 귓본 제작, 커스텀 이어폰 주문이 가능하다.

라츠는 이번 커스텀 이어폰 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커스텀 이어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청음용 샘플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음악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웨스톤랩스 ▲ACS ▲JH오디오 ▲얼티밋이어스 등의 제품들도 구비했다.

관련기사

이성재 라츠영업팀장은 “국내 최대의 커스텀 이어폰숍을 통해 고가의 프로미엄 이어폰까지 확보해 다양한 상품의 선택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라츠는 경쟁업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커스텀 이어폰 등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운영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츠는 팬택의 기기 및 액세서리 유통 브랜드다. 팬택은 오는 내달 1일 라츠를 별도 자회사로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