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다몬이지서티와 기업 합병

일반입력 :2012/03/26 20:39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다몬이지서티(대표 전정우)와 기업 합병을 지난 22일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고 26일 합병 조인식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합병법인은 디지털존 상호를 계속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심상원 대표와 전정우 대표는 각자 대표 방식으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

합병된 디지털존 조직은 기존 영상사업본부, 유통사업본부, NC사업본부에 전자문서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가 추가돼 모두 5개 사업본부로 확대된다. 합병 후 디지털존의 자본금은 총 19억300만원이며 준비금 총액은 75억원으로 늘어난다.

디지털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온라인서비스 중심의 다몬이지서티와 전격적인 합병에 따라 매출과 수익을 강화시키고 우량기업간 합병을 통해 사업의 위험성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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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원 대표는 “합병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향후 안정적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토대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전정우 대표는 “회사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동안 사업수행에 제약이 되던 대형 솔루션사업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고 해외시장진출의 새로운 사업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