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2만원대 유무선공유기 출시

일반입력 :2012/02/23 15:58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중저가 유무선공유기 시장을 겨냥해 리얼텍 칩셋을 장착한 802.11n 유무선 공유기 ‘위보(WeVO)’ 2종을 23일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W622SL, W511SL으로, 가로 13.8Cm 세로 10.6cm 높이 2.1Cm(안테나 제외), 무게 0.55kg의 작은 크기다. 2가지 색상에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었으며 전면에 LED 조명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제품 기획단계부터 저발열, 저전력 설계에 중점을 두고 통풍구를 하단에 배치해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리얼텍의 최신 칩셋인 ‘8196C’를 탑재했다. ‘8196C’ 칩셋은 400MHz를 지원하는 고성능제품이다. 또 고성능 안테나를 탑재해 사용자 전파의 간섭을 최대한 줄여 송수신 거리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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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W622SL이 2만7천500원, W511SL이 2만2천원이다. 두 제품은 각각 안테나가 2개, 1개가 장착됐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위보 유무선공유기는 가격대비 우수한 유무선속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