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재생기 전문업체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PC 마더보드에 장착해 HD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캡처카드를 20일 출시했다.
신제품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는 HD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HDMI포트, 아날로그 컴포넌트 케이블을 사용하며, 게임 플레이 녹화도 가능하다. PCI 익스프레스 x1 규격을 지원하며, HDMI 출력이 가능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도 사용할 수 있다. HD 화질 캠코더 등 촬영장비 영상도 PC 하드디스크(HDD)로 저장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윈도우 미디어 인코더9 등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며 실시간으로 H.264 코덱 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무압축 컬러 해상도도 지원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능을 탑재해 비주얼 C++ 및 델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 DLL모드에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거나 그래픽, 텍스트 등의 이미지를 캡처 화면 위에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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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부가세 포함 38만5천원이다. 디지털존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2만원 할인 혜택과 3미터 HDMI 케이블을 증정한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에버미디어 HD캡처카드는 HD급 영상을 녹화할 수 있어 사용자에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