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미국 악산(Arxan) 테크놀로지스의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방지 및 차단 솔루션을 국내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악산 솔루션은 데스크탑, 서버, 모바일, 임베디드에 베포된 모바일 앱,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게임, 스트리밍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난독화,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리버스 엔지니어링, 위변조 등 공격을 원천봉쇄해 중요 정보 탈취, 무단사용, 임의변조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윈도, 리눅스, 맥 운영체제(OS)X, 안드로이드, 애플 iOS, ARM, PPC 등 다양한 환경에 배포되는 응용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다. 보안적용을 위해 단말에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없어 소스코드 변경없이 간단히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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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큐어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 솔루션인 포티파이 솔루션 외 악산 솔루션 비즈니스를 추가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엔시큐어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업체로 포티파이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으며, HP의 포티파이소프트웨어 합병으로 인해 지난 2월 회사명을 엔시큐어로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