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티파이소프트웨어(대표 문성준)는 2월 1일 부로 회사 상호를 엔시큐어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미국 포티파이 본사가 HP에 합병됨에 따른 국내 비즈니스 변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다.
한국포티파이는 지난 2005년부터 애플리케이션 정적 보안 분석 솔루션인 Fortify SCA를 미국 외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그간 금융, 제조, 공공 분야등 100여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포티파이 관련 솔루션 비즈니스는 한국HP와의 계약을 근거로 기존방식과 동일하게 진행 될 것이고 금번 변화를 계기로 신규 보안 사업 진출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의 계기로 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엔시큐어는 포티파이 솔루션 외에 CA의 계정관리 및 접근통제 솔루션을 공급해 2011년 전체 약 60억원 정도의 SW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리버스 공격 방어 및 IT 인프라 관련 보안 솔루션의 국내 공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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