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불구, ‘바이오하자드 ORC’ 후속작 개발

일반입력 :2012/03/26 11:31    수정: 2012/03/26 11:56

김동현

10점 만점 기준에 평균 5.5점 미만의 혹평을 받은 캡콤의 슈팅 게임 ‘바이오 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시티’(이하 바이오하자드 ORC) 후속작이 나온다.

26일 미국 게임스팟에 따르면 캡콤이 북미 외부 스튜디오를 통해 선보였던 바이오 하자드 ORC의 후속작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고전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과 세가세턴, PC 등으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2’의 배경이 된 라쿤시티를 무대로 생존자를 말살하기 위한 엄브렐러사의 특수부대와 미국정부의 특수부대의 대결을 그렸다.

인기 게임의 이야기를 최근 기술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일부는 그래픽만 좋은 게임이라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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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캡콤 측에서는 이 게임의 후속작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고 꾸준히 해당 시리즈를 선보여 북미 및 유럽 시장 내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후속작에 대한 내용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지만 ‘바이오 하자드3’ 또는 드림캐스트로 나온 ‘코드네임 베로니카’ 등이 소재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