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올레TV스쿨'에 NEAT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NEAT는 정부가 직접 개발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로 구성된 실용영어 중심의 시험으로서 올해부터 시행되어 2015년에는 수능 외국어 영역을 100% 대체할 예정이다.
올레TV스쿨은 기존 교사전용 서비스로 학교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학생용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해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학생용 서비스 출시와 함께 NEAT관련 자료가 부족한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학교’ 메뉴에 ‘NEAT전용관’을 개설하였다.
전용관은 실전대비 NEAT특강, 등급별 NEAT대비, 문법 및 말하기(GRAMMER & SPEAKING) 등 총 364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실전대비 NEAT특강’에서는 자체 제작한 NEAT 시험준비 자료 및 문제집 4권, 실전 단어집 및 MP3(4,630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스쿨' 은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수업, 교과내신강의, 영상자료실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총 16만70편의 플래시, 동영상 콘텐츠와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활동지 및 교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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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 전용관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용 서비스 이용료는 월 8천원(부가세 별도)이다.
KT 올레TV본부 김동식 상무는 “올레TV스쿨의 NEAT 전용관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도서지방에서도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학교와 가정에서 시험대비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