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VDI, 이동성↑ 물리-가상화 통합

일반입력 :2012/03/22 12:19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솔루션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5.6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전툴 ‘시트릭스 앱DNA’ 6이 나왔다.

지난 21일 이를 밝힌 가상화 업체 시트릭스는 새 젠데스크톱에 지난해 링큐브(Ringcube)를 사서 얻은 개인화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템 센터 2012를 지원하는 기능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젠데스크톱 5.6 버전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데스크톱, 앱, 데이터를 전달케 해준다. 기존 업무환경에 새 앱을 더하거나 이를 다른 운영체제(OS)로 옮기는 등 업무용 기기에 기업 리소스를 쓸 수 있게 돕는다. 앱DNA로는 윈도7이나 윈도8로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는 지원툴,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운영 중단 없이 VDI 설계와 구축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젠데스크톱 신기능은 '퍼스널 v디스크'가 하나, 또 젠데스크톱과 MS시스템센터 2012를 연계해 가상, 물리 데스크톱을 통합 관리하는 역량이 다른 하나다.

퍼스널 v디스크는 중앙화 저장된 윈도 단일 카피로 가상데스크톱을 엔터프라이즈 범위 이상에 구현하게 돕는 개인화 지원 기술이다. 개인용 v디스크에 직원 개인 앱, 데이터, 설정을 저장해 개인화를 달성하며 스토리지 비용과 관리 복잡성을 줄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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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앱DNA 6 소프트웨어는 트랜스포메이션 액셀러레이터 기능 일부인 '데스크톱 가상화 어세스먼트' 툴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앱과 사용자 요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를 호환성 분석, 복원, 패키징, 수명 관리용 앱DNA 소프트웨어에 반영한다. 사용자가 새 OS로 옮길 때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오세호 시트릭스 지사장은 “기업들은 더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고 유연하게 데스크톱 제공을 원하고 사용자들은 기업 앱과 데스크톱을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쓰고자한다”며 “새로운 젠데스크톱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유연성, 관리 편의성, 쉬운 마이그레이션으로 시장 요구에 알맞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