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노크(대표 박시진)는 자사 소셜 게임 ‘패션시티’가 일본 최대 SNS인 믹시(Mixi)에서 전체 게임 5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믹시에 진출한 다수의 한국 게임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이다.
이에 대해 노크노크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15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안착한 패션시티의 게임성이 중화권을 넘어 일본까지 통했다”며 “현지 이용자 성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현지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패션시티는 일본의 게임포털 한게임 재팬에서도 간단게임 장르 동시접속자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노크노크는 올 상반기 중 야후 모바게(Yahoo Mobage)를 시작으로 일본 내 다양한 플랫폼에 추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NHN과 협력해 제작한 패션시티 모바일 버전도 한국, 일본,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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