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를 승계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신 공사)의 설립이 본격화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 공사의 설립 근거법인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립위는 이날 회의에서 운영규정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운영 일정 등을 논의했다. 향후 ▲신 공사 기능, 조직 및 정원 설계 ▲사장, 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원 추천 ▲정관 작성 등 설립과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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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위는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방송, 광고, 경영, 법률 분야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신 공사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오는 5월 23일에 맞춰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