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아이패드 낙하 실험 영상이 나왔다. 이번엔 아이패드2와 새 아이패드를 같은 조건에서 떨어트렸을 때 어떤 제품이 더 충격을 받는지 실험했다.
美씨넷은 20일(현지시간) 새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낙하실험 결과 동영상을 보도하고, 결과적으로 새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가 전작에 비해 다소 충격에 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선 새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를 총 6번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트린다. 우선 아이패드2를 허리 높이에서 뒷면으로 떨어트렸더니 제품에 큰 충격이 가해지진 않았다. 그러나 같은 높이에서 앞면으로 떨어트릴 경우엔 강화유리가 깨졌고, 어깨 높이에선 거의 박살이 났다.
새 아이패드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보였다. 다만 동영상에선 제품이 파손된 정도로 보아 새 아이패드의 충격 흡수력이 다소 약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놨다. 해당 영상은 가전제품보증회사인 스퀘어트레이드에서 홍보 목적으로 촬영된 것이다.
이와 관련 외신은 이같은 비과학적 실험은 콘크리트 바닥에 아이패드가 떨어질 때 어떻게 될까하는 호기심을 충족시킨다며 동영상은 새 아이패드가 충격에 더 약한 것으로 결론지었지만 그냥 보기에는 (깨진 정도는)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 애플 주식 1주로 '새 아이패드 32GB' 산다2012.03.21
- 새아이패드 날개돋친듯...300만대 팔렸다2012.03.21
- 새아이패드 배터리 "수명 늘지 않았다”2012.03.21
- 벌써?…새 아이패드, 국내 개통자 나왔다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