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고전 게임 ‘슈퍼 마리오’에 나오는 벽돌 모양을 본딴 개성만점 램프가 등장했다.
씨넷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남성 둘이 DIY로 제작한 슈퍼 마리오 벽돌 램프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램프를 만든 브라이언 덕스버리(Bryan Duxbury)와 아담 엘스워드(Adam Ellsworth)는 어려서부터 ‘슈퍼 마리오 키드’로 자라났다.
이들은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한 뒤 샌프란시스코의 테크숍(Techshop)에서 이 램프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크숍은 한 달에 100달러만 내면 다양한 소프트웨어(SW)를 만들 수 있는 마이크로 팩토리 개념의 공방이다.
램프는 게임 속에서 마리오가 동전이나 버섯을 얻기 위해 벽돌을 깨뜨려야 하듯 바닥을 주먹으로 쳐야 불이 켜지거나 꺼지는 방식이다. 또 그렇게 할 때마다 게임에서처럼 동전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 외신은 이 램프가 완제품으로 75달러에 DIY 키트로 55달러에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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