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국내 8개 콘텐츠 기관이 우리나라 스마트교육 활성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기부에 함께 나선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리랑국제방송, KBS미디어, 시공미디어, 한국발명진흥회, SBS콘텐츠허브, 두산동아, 미래엔 등 국내 8개 디지털 콘텐츠 보유기관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시스코와도 스마트교육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공동 추진에 관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콘텐츠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기관, IT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 등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교육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첫 출발이다.
시스코는 제휴를 계기로 스마트교육 관련 지원과 함께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우리나라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개발, 운영을 담당한다. ▲교사, 학생을 위한 스마트교육 체험관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글로벌 연계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8개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관도 다양한 교육 관련 콘텐츠를 기부할 계획이다. 콘텐츠진흥원이 국내 문화 관련 콘텐츠 20만건, 아리랑국제방송은 영어 수업 활용 콘텐츠 300건 등을 기부한다.
시공미디어도 교과서, 디지털교과서 연계 콘텐츠 총 52만건, KBS미디어, SBS콘텐츠허브 등은 방송 동영상 자료 1만분 등을 제공한다. 두산동아,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등은 콘텐츠 교육과정 분류체계 작성에 동참키로 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 기관장들은 스마트교육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 많은 기관들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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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콘텐츠, 인프라 구축 등 성공적인 스마트교육 추진과 관련된 교육기부가 더욱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도 뜻을 같이 했다.
앞으로 교과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스마트교육과 관련된 ‘교육기부 인증마크’ 부여, 기부 기관 및 활동에 대한 홍보는 물론 기부에 참여하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