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키아, 전자책 검색 '문단'으로 확대

일반입력 :2012/03/13 16:38

남혜현 기자

전자책 전문업체 웅진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는 13일 자사 사이트 '메키아'에 검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문단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문단검색이란 책의 내용을 문단 단위로 분석해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된 구절을 일부 보여주는 서비스다. 원하는 책을 기존 검색보다 한층 더 정확하게 찾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메키아 측은 설명했다.

예를들어 검색창에 '자녀교육'을 검색하면 '문단'이란 검색 결과 탭이 추가돼 보다 관련성이 높은 책 정보와 내용이 제공된다. 책 제목을 몰라도 원하는 문구나 단락이 담긴 책을 찾을 수 있고 포털검색 후 도서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메키아 관계자는 앞으로 메키아 검색 품질과 기능을 높여 이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 안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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