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문 사이트 메키아가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피엠에스(대표 윤세웅)는 7일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와 손잡고 자체 전자책 사이트 메키아를 통해 대학교재 대여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2/03/07/KewC4OZCYFN3RFUcXBqi.jpg)
해당 기획전은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대학교재로 많이 사용되는 커뮤니케이션북스 도서와 신간 교재 등 100여권을 메키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기간 내 교재를 전자책으로 대여하는 비용은 일반 종이책을 구매하는 것 보다는 60%, 전자책 구매 보다는 50% 저렴하다.
그간 전자책 대여 서비스들은 하루나 사흘, 또는 1주일에서 1달 등 짧은 기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제한했으나, 이번 기획전에선 3월부터 8월까지 한 학기동안 계속해 내려받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기간 만료는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이다.
메키아 앱은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S, 갤럭시탭 7.0및 10.1 등을 포함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일반 PC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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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서비스는 지난 해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실시해 주목받았으나 국내선 메키아가 처음 시행한다.
메키아 관계자는 PC, 노트북뿐만 아니라 태블릿을 통해 수업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재 구매 패턴 이나 학습 방식이 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획전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테마의 대여 대여 서비스 기획전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