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벤처기업 아이이펍(대표 김철범)은 tbs 교통방송과 손잡고 영어 라디오 방송을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한 전자 잡지 'tbs eFM 디지털 매거진'을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잡지는 tbs eFM(101.3MHz)의 방송 분 중 인기 있는 아이템을 오디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제공한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실시간 뉴스, 시사, 오락,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맞게 재구성해 제작한 후 eFM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기존 eFM 라디오를 청취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그 동안 방송했던 내용과 새 콘텐츠를 추가해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아이이펍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창간호가 나온 후 현재까치 총 3편이 출간됐으며 향후 격월간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철범 아이이펍 대표는 tbs eFM 디지털 매거진은 기존의 미디어와 새로운 디바이스를 활용한 융합미디어라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뉴미디어에 맞추어 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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