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는 개인 스마트 기기를 기업의 모바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는 개인용 태블릿인 아이패드에서 ‘어바이어 플레어 익스피리언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어바이어 플레어’란 이 회사의 기업 커뮤니케이션용 비디오 단말기에 탑재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인터페이스다. 음성이나 화상 통화, 인스턴트 메시징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을 하나의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구현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는 컨택트 카드로 팀원과 대화 가능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한번 누르면 인스턴트 메시징, 음성 통화, 이메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 상에서 이메일 사용 및 웹 컨퍼런스, 보이스 컨퍼런스 참가 등의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3G 네트워크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두 개 이상의 음성 통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기능은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의 독특한 기능이다.
무니브 민하주딘 어바이어 아시아태평양 최고기술책임자(CTO) 는 “IT 발전으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다양화, 세분화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기업의 생산성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라며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도래한 현 시점에서 통신 환경의 효율적 관리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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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하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어바이어 플레어 커뮤니케이터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아이패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모바일 협업 솔루션”이라며 “개인의 스마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는 만큼,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새롭고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이어는 UC보안 업체인 사이페라를 인수해 UC비즈니스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사이페라 솔루션은 장소와 기기의 종류를 불문하고 어바이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아우라와 결합돼 보안을 강화한 인터넷 전화 및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