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7일(현지시각) 새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발표한 아이패드2 가격을 일제히 내렸다. 신제품과 전작의 출시 가격이 같기 때문이다.
애플은 새 아이패드 발표 시점부터 아이패드2 16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와이파이 버전은 399달러, 3G 버전은 529달러로 각각 100달러씩 인하했다.
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2 출시 당시 가격 그대로 와이파이 버전 기준 16GB는 499달러, 32GB는 599달러, 64GB는 6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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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패드 발표 2주 내에 아이패드2를 구입한 경우 인하된 금액 환급이 가능하다. 애플은 아이패드는 물론 맥북의 경우 신제품을 판매했을 때 같은 소비자 정책을 유지해왔다.
아이패드2 판매가 인하에 따라 중고 아이패드 거래 가격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