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온라인’ 2차 비공개테스트 시작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와 캡콤(대표 츠지모토 하루히로)이 공동 개발한 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마계촌 온라인은 지난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으로 횡스크롤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에 앞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총 15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2차 CBT에선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인 ‘수련장’ ▲은행, 경매, 우편 시스템 ▲최고 40레벨 콘텐츠 ▲편리하게 개선된 UI 등이 공개된다.

지난 1차 CBT에 당첨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참가 가능하다. 테스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전국의 넷마블 PC방에서는 테스터와 똑같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2차 CBT 모집에 보여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즐길 거리를 추가하고 완성도를 한층 높인 ‘마계촌 온라인’ 만의 재미를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측은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이용 횟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재미가 쌓인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자동 참가되는 ‘재미를 경험하라’ ▲’PC방 재미 2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ABC마트 상품권, 최고급 그래픽카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