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런던올림픽 홍보에 '제이미 올리버'

일반입력 :2012/03/05 09:35    수정: 2012/03/05 10:57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유명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를 2012년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자사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해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다.

이 회사는 제이미 올리버가 자신의 재단을 통해 불우 청소년들에 요리를 가르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전세계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라는 점을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로 꼽았다.

제이미 올리버는 삼성의 런던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광고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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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런던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인들이 삼성전자와 함께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런던올림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