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뷰’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99만9천900원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5인치 대화면에 필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 별도 펜 없이 손가락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5인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에 A4용지와 같은 4:3 화면비율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들보다 전자책 읽기가 편하다는 설명이다. 상단에 퀵메모키 탑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 뿐만 아니라 일반 펜과 손가락으로도 원하는 콘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태양빛 아래서도 색상이 비교적 정확히 보인다.
8.5mm 측면 두께와 168g 무게는 5인치 대화면의 휴대성 부족에 대한 극복 의지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라다폰3.0’과 두께가 같다. 전면이 떠 보이게 하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한 결과다. 다른 기기 사양은 퀄컴 1.5㎓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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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내달 7일가지 옵티머스뷰 구매자 선착순 4만명에게 보조배터리와 케이스를 증정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원터치로 생각을 바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옵티머스뷰는 생각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