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인치에 세라믹 후면? 갤럭시S3 루머 또...

일반입력 :2012/02/29 14:28    수정: 2012/02/29 15:02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에 대한 루머가 또 등장했다. 이번엔 4.8인치 대화면에 세라믹 후면을 채용했다는 소문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BGR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S3가 4.8인치 디스플레이와 세라믹 후면 커버로 제작된다고 밝힌데 이어, 상세 스펙과 예상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3는 플라스틱 대신 뒷면을 전부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유리로 디자인된 아이폰4S와 차별화를 꾀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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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갤럭시S3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린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신형 쿼드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4G LTE를 지원한다. 또, 4.8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 1080p 해상도를 지원하고 전면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보도는 삼성이 당초 계획을 수정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서 갤럭시S3를 공개하지 않기로 전략을 수정한 이유도 실제 출시시기와 공개시기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전 세계 50개국에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