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와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용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6일 자막 한글화돼 국내 정식 출시되는 스파X철권은 2D 격투 게임의 신화로 불리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3D 격투 게임의 진수 철권의 캐릭터들이 겨루는 태그매치 기반의 격투 게임이다.
게임 속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춘리를 비롯해 철권의 카즈야와 니나 등 약 40여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젬 기능을 비롯해 기존 작품들에는 없는 다양한 신요소와 캡콤 특유의 화려한 연출이 더해졌다.
이 게임의 예약 판매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스페셜 에디션, 파이트스틱 패키지, 파이트패드 패키지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아시아 오리지널 팩2’ 다운로드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 게임의 소비자가격은 5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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