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 ‘스파X철권’, 가을 출시…신 요소 추가

일반입력 :2012/02/22 09:02    수정: 2012/02/22 09:14

김동현

다음 달 6일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 버전 출시일정이 가을쯤으로 확정됐다.

22일 캡콤에 따르면 PS비타용 스파X철권의 출시 일정을 올해 가을쯤으로 잡았으며, 단순 이식이 아닌 새로운 요소를 대거 더한 완전판 수준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알려졌다.

스파X철권은 캡콤의 2D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반다이남코의 3D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들이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종의 드림매치 게임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PS비타의 터치 조작을 살린 새로운 기능과 12명의 신 캐릭터, 에드혹, 와이파이를 활용한 온라인 대전 등이며, 자세한 정보는 차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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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캐릭터 12명은 스트리트 파이터 부분에 엘레나, 가이, 코디, 사쿠라, 더들리, 블랑카가 추가되며, 철권 부분은 아리사, 크리스티, 잭, 브라이언, 라스, 레이 등이다.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세계 대회 등을 준비 중에 있다”며 “PS비타 스파X철권 역시 이에 맞춰 새로운 요소를 대거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