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온게임넷, 캡콤이 손잡고 ‘LG컵 스트리트파이터4 HD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유명 선수들과 일본, 미국 선수들이 참가해 3천만 원 상당의 우승 상금을 걸고 격돌할 예정이다.
게임 전문 케이블 방송 온게임넷이 주최하고 LG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월 중순부터 각국 예선을 통해 대표를 선발한다. 우리나라는 28일부터 진행된다. 정식 대회는 추후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은 LG 옵티머스 LTE로만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4 HD’(스파4HD)와 X박스360용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아케이드 에디션 버전 2012’(슈스파4AE) 등 2가지로 치러지며 각각 우승 상금 1천200만원, 700만원이 걸려 있다.
각 종목 당 4명의 대표를 선발한다. 대표로 선발된 8명에게는 LG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이 주어진다. 스파4HD 대회 우승자에게는 1천200만원이 준우승에게는 300만원, 3위에는 150만원이 수여된다. 슈스파4AE는 1위 7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 상금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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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선발전은 64강으로 치러진다. 이중 최종 4명이 선발되고 승리 조건에 따라 토너먼트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간다. 모든 대회는 99초 3라운드 2선승제 방식이며, 결승전은 5라운드 3선승제다. 이는 두 종목 모두 동일하다.
예선전 종료 이후 대진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http://www.lgsf4hd.com/korea/)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