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 북미·유럽 첫주 판매량 60만대 이상

일반입력 :2012/02/28 12:16    수정: 2012/02/28 14:28

김동현

소니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가 북미와 유럽 출시 첫 주에 30만대, 38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VG차트 사이트에 따르면 22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PS비타가 북미와 유럽 내에서 3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시를 기록했다.

PS비타는 ‘들고 다니는 플레이스테이션3’(PS3)라는 별명이 있는 휴대용 게임기다. 고화질의 OLED와 모션 센서, 2개 아날로그 스틱, 전면, 후면 카메라, 리어 터치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색다른 조작성과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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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연말 일본 론칭 첫 주 36만대, 그리고 현재까지 50만대 이상이 팔린 PS비타는 판매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북미와 유럽에서도 30만대 이상을 올리며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북미와 유럽 내 론칭 타이틀은 약 20개 이상이었고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PS비타 게임은 ‘언챠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