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호스트웨이, 클라우드 보안관제 출시

일반입력 :2012/02/27 11:03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한주)와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가 출시한 보안관제 서비스는 호스트웨이의 플렉스 클라우드 타운에 윈스테크넷의 신규 웹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스나이퍼 WAF4.0’을 설치해 침해사고대응센터 전문인력이 웹방화벽 모니터링과 정책고도화, 실시간 공격분석 및 대응, 침해사고 분석 등을 제공해준다.

스나이퍼 WAF4.0은 EAL4 등급 CC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웹 해킹 대응 능력 및 성능,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두 회사는 지난 9개월간 제품 보안성 및 안정성 테스트를 통해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데모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국내 처음으로 종량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 한국호스트웨이는 한국R&D에서 개발한 플랙스클라우드 서비스로 미국, 한국, 루마니아 등 전 세계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훈 호스트웨이 세일즈그룹 본부장은 “윈스테크넷과의 협력은 개인정보보호법 발효 이후 보안 요구사항이 발생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안은 최우선인만큼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리적 장비 대비 더욱 경쟁력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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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식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장 상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궁극적 이슈는 보안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 관제서비스는 절대적 요소”라면서 “호스트웨이와의 협업으로 윈스테크넷이 10여년간 축적한 전문화된 보안관제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융합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