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웹게임 무역왕, 공개 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2/02/24 14:36    수정: 2012/02/24 14:36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웹게임 스튜디오 겜팜이 개발한 항해무역 웹게임 ‘무역왕’이 금일 24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해상 무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동이라는 소재를 다룬 웹게임 무역왕은 지난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웹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임에 대한 평가, 잡담, 건의사항, 응원 등의 게시글이 2천여 건 이상 작성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게시판에는 기본적인 재미는 물론 독창적 소재로 신선하다는 등 게임에 대한 글들이 다수 게재됐다. 한 페이지가 넘어갈 정도의 장문의 글로 게임 시스템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하고 개선책을 건의한 열성적인 유저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아이디 ASK7***의 이용자는 “영지전 방식에서 벗어나 항해를 통한 무역 활동을 펼친다는 차별화된 소재가 독창적이면서, 관청에서 허가만 받으면 자원 생산이나 항해사 영입이 가능한 점 등 웹게임 특유의 재미 요소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이디 HAPPYMA***의 이용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의 전개가 만족스럽다” 등 게임에 대한 호평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무역왕은 이와 같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고려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사전공개서비스에서 열린 기존 서버에 또 하나의 서버를 추가해 오픈할 예정이다.

이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은 15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베네치아 공화국, 오스만 제국, 에스파냐 등 6개 국가, 58개 도시를 바다를 통해 누비며 항로를 개척하며 지사를 세우고 무역, 전투, 생산, 정치외교 등의 활동을 펼치며 무역과 탐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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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 시간 변화하는 시세를 이용해 더 많은 차익을 남기기 위한 교역을 진행하며, 자신이 설립한 지사에서 자원을 생산하거나 물품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항해 도중 탐색된 다른 유저나 해적들과 대전을 펼쳐 희귀한 조합품이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는 지도 조각도 획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엠게임 무역왕 총괄 신동윤 이사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인거래 수수료, 퀘스트 오류 등 게임상의 오류들 및 UI, 일부 시스템의 수정, 보완은 물론 안정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며, “15세기 대항해 시대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되기 위한 도전과 탐험이 있는 웹게임 무역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