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융합협회장에 이상훈 KT 사장

일반입력 :2012/02/23 17:11

정윤희 기자

한국무선인식전자태그/센서네트워크(RFID/USN)융합협회(이하 협회)는 23일 정기총회에서 이상훈 KT G&E부문 사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신임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시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2~3년 전부터 출현한 스마트폰을 통해 IT융합 서비스 제공 환경이 좋아지고 IT기반의 산업간 융합도 촉진되면서 RFID/USN 기술과 서비스는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RFID/USN산업은 다양한 업종이 협력해야 서비스 구현과 부가 가치가 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성상 동반 성장의 전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리더, 태그, 센서, 칩, 센서노드, 미들웨어 등 전문기업과 SI, 통신 등 회원사간 협력,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소통 원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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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회장은 전임 김신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정보통신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이상훈 회장이 RFID/USN업계 발전과 산업화에 많은 노력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