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지정공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년 이상 지원되는 중장기 과제로 올해에만 총 21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러 서비스 ▲HTML5 기반의 SNG 게임 플랫폼 ▲3차원 실사세계 생성 ▲3D 스마트미디어 국제표준화 등 첨단콘텐츠(영상·게임·가상현실·융복합·응용원천) 분야 17개 과제가 신규로 추진되며 총 145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전통공예의 복원 및 첨단화 ▲대형 인공무지개 생성기술 등 문화예술(공연·전시·공예·국악) 분야 12개 과제가 생겨났다. 여기에는 총 70억원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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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디지털콘텐츠산업과장은 “지속적으로 문화기술 R&D에 대한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중장기 R&D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 중심의 문화기술을 문화예술 등 타 분야로 확대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해당 사업의 세부적인 안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한콘진 본원(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내달 19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전산접수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