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안양시와 공동으로 올해 새로 설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오는 5월 평촌 범계역 8번 출구 지스퀘어(G-Square)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업 중인 국내 중소기업 또는 창업 예정자다. 지원기간은 예비창업자 1년, 중소기업 2년. 정기적 심사를 통해 최장 4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무료로 사무공간과 부대시설(회의실, 휴게실, 자료실 등)이 제공된다. 관리비(전기, 통신 등)도 50%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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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콘진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단위의 네트워킹·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심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지원서는 내달 16일 오후 5시까지 한콘진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콘진은 내달 7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