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상헌)은 아트페어 ‘화랑미술제’를 후원하고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화랑제 출품작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한국화랑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2 화랑미술제’는 국내 아트페어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술제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내 90개 유수화랑 500여명 작가들의 3천여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네이버는 한국화랑협회와 제휴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갤러리 소속 주요작가들의 작품 이미지 약 500여점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화랑별 주요 작품에 QR코드를 제공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에 바로 접속, 해당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해설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랑미술제와 한국국제아트페어 후원, 로고아트 프로젝트, 뮤지엄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전시의 경우 주요 작품별 QR코드를 제공해 현장에서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이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네이버는 미술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유명작가 및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내 미술계 다양한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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