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임직원 자녀에 졸업·입학 선물

일반입력 :2012/02/21 10:22    수정: 2012/02/21 10:34

정윤희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직원 자녀 챙기기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21일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680여명에게 축하 선물을 보냈다. 자녀들의 나이와 성별에 맞춰 초등학생에는 크레파스, 스케치북, 필통, 노트 등 학용품, 중고등학생에는 가방을 직접 골랐다.

선물과 함께 임직원 자녀 한명 한명에게 미래의 꿈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도 보냈다. 편지에는 이상철 부회장의 모습을 캐릭터화한 그림을 넣고, 임직원 자녀들의 사진을 삽입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의 선물을 받은 설동렬 N스크린사업팀장은 “사장 아저씨가 보낸 입학선물이라니까 딸아이가 무척 좋아했다”며 “임직원 가족에게까지 세심하게 관심을 보인 따뜻한 배려에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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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 유아용품을 보내는 출산 축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자녀 교육비 지원, 가족 초청 행사 등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녀들의 졸업, 입학 축하선물을 받은 임직원은 총 2천470여명, 자녀출산 축하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은 임직원은 총 75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