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에 3DTV를 공급하는 등 한류 마케팅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3천여명의 관객들은 LG 시네마 3D안경을 쓰고 콘서트의 오프닝 영상을 감상했다고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밝혔다.
LG전자 TV중국마케팅담당 정우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3D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3D=LG’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훈씨는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를 중국 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색장성(녹색생태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LG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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