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퍼필드, 삼성 TV광고에서 어떤 마술을?

일반입력 :2012/02/17 14:22    수정: 2012/02/17 14:53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유명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등장하는 스마트TV 광고를 17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영화에서 주로 보여줬던 미래형 TV가 현실에서 실현된다는 콘셉트다.

총 3편으로 구성된 광고에서 카퍼필드는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를 직접 소개한다. 소비자들이 카퍼필드의 음성이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스마트TV의 기능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는 내용이다.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스마트 인터렉션(Smart Ineration)기능을 마치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마술을 하듯 하나씩 풀어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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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광고를 통해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인 표현으로 설명했다며 시청자와 교감하는 미래형 TV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미국 출신의 마술사로 자유의 여신상 사라지게 하기, 만리장성을 걸어서 통과하기와 같은 스케일이 큰 마술을 관객 앞에서 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