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오는 4월 전문가적 지식을 담은 시스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메인프레임은 아니란 설명이다. 다만, 메인프레임처럼 이 시대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열린 ‘IBM 스마터 컴퓨팅 이그지큐티브 포럼’에서 로드 앳킨스 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수석부사장은 “컴퓨팅의 새로운 영역을 소개할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시키는 워크로드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 통합 시스템을 내놓겠다”고 15일 발표했다.
IBM 측은 이 시스템이 신규 프로젝트 조직에 도움을 주도록 전문지식을 담을 것이며,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적어도 4시간 안에 배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시스템은 IBM의 스마터 컴퓨팅 전략을 증명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가 자신있게 약속한 새로운 시스템은 오는 4월 11일 뉴욕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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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새로운 시스템을 발표하게 되면 2010년 메인프레임 신제품 z엔터프라이즈를 발표한 뒤 최대의 신제품 발표가 될 전망이다. 앳킨스 부사장은 “이 발표는 크지만 (메인프라임과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앳킨스 부사장은 “현재까지 IBM은 연간 R&D에 62억달러를 투입하는데 이중 30억달러가 STG에 지출됐다”라며 “IBM이 매년 출원하는 특허 중 절반 이상이 STG사업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했다.